새로운 경험을 주는 비즈니스 공간
서울 월세값이 하늘을 찌르면서 3년 동안 공유 오피스의 수가 3배나 늘어났다. 주로 교통의 중심지인 강남과 여의도에 집중되어 있다.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 편의성으로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밖에도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유연 근무가 늘어나 공유 오피스를 활용하는 기업들도 늘었다. 수많은 공유 오피스로 선택지가 많아진 소비자들은 단순한 공유 오피스가 아닌 공유 오피스 안에서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디자인과 서비스를 보고 사용할 공유 오피스를 선택한다.
무신사, 나만의 패션 브랜드를 꿈꾼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01년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온라인 동호회로 시작한 회사이다. 현재는 엄청난 수의 패션 브랜드를 유통하는 대형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패션 기업인 만큼 무신사가 오픈한 공유 오피스는 패션 비즈니스 공간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무신사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 건강한 패션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적으로 무신사 스튜디오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다른 공유 오피스와 달리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 사업에 필요한 공간을 갖추고있다. 11개의 의상 촬영 스튜디오, 재봉실, 쇼룸, 택배 포장이 가능한 패킹존까지 패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넘친다. 또 같은 패션 업계의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패션 업계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맞는 오피스를 제공한다, 스파크 플러스
스파크 플러스는 다른 공유 오피스 기업과 달리 입주 멤버의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만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공유 오피스 본질에 집중한다. 입주 기업들이 사무실 입구의 로고부터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담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마이리얼트립 사무실의 경우 세계 지도와 각국의 시계 등을 맞춤형으로 디자인하는 등 기업의 특성에 맞춰 섬세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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