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3

공유 오피스, 이제 디자인으로 승부

새로운 경험을 주는 비즈니스 공간서울 월세값이 하늘을 찌르면서 3년 동안 공유 오피스의 수가 3배나 늘어났다. 주로 교통의 중심지인 강남과 여의도에 집중되어 있다.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 편의성으로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밖에도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유연 근무가 늘어나 공유 오피스를 활용하는 기업들도 늘었다. 수많은 공유 오피스로 선택지가 많아진 소비자들은 단순한 공유 오피스가 아닌 공유 오피스 안에서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디자인과 서비스를 보고 사용할 공유 오피스를 선택한다.무신사, 나만의 패션 브랜드를 꿈꾼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01년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온라인 동호회로 시작한 회사이다. 현재는 엄청난 수의 패션 브랜드..

Design story 2020.09.02

지금까지의 10년 앞으로의 Plus X

2010년 설립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Plus X는 29CM, BTS, YG, 이마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해왔다. 시각디자인 에이전시 중 Plus X의 결과물은 단연 독보적이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지만, Plus X를 동경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올해 10주년을 맞은 Plus X가 스크린을 넘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직접 디자인하여 출시했다. Plus X 'object by3' 그동안 몇몇 제품들을 소개했었지만 'Plus X object'는 추후 자체 제작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듯하다. 현재까지는 노트, 위클리 패드, 볼펜, 머그컵 등 사무용품을 위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dea Note 한 페..

Design story 2020.08.23

멀리서 보면 비슷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다른 넛지와 다크 패턴

의도한 일과 의도하지 않은 일 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라는 뜻으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강요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마케팅이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넛지효과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소비 또는 어떠한 행동을 유도합니다. 넛지를 좋은 디자인 방향성을 가진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접목한다면 좋겠지만, 현재는 넛지를 이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들에 좋은 방향성을 가진 어떠한 것보다, 넛지를 통해 사람들을 속이는 함정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이 같은 속이는 넛지를 '다크 패턴'이라 부릅니다. 다크 패턴이란? 다크 패턴(Dark Pattern)은 영국의 해리 브링널(Harry Brignull)이 2010년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의도적으로 사용자를 속여..

Design story 20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