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김삿갓 밥집

짓. 2021. 10. 31. 15:10

화랑대에서 친구들을 픽업해 남양주에 위치한 김삿갓 밥집으로 출발했다. 주말이라 차가 막혀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했다. 

 

 

 

 

 

12시 30분 점심시간에 도착했고, 대기시간은 40분정도 걸렸다. 이전에 김삿갓 밥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크게 불만 없이 기다렸다. 김삿갓 밥집은 따로 예약시스템은 없고 와서 기다려야 한다.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하고 단일 메뉴로 보리밥 정식이 있다. 보리밥 또는 쌀밥으로 선택 가능하고, 호박죽, 수육 외 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다. 가격은 16,000원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다. 코로나로 인해 좌석 모두를 사용하지는 않았고, 한 자리씩 떨어져서 앉았다. 음료로는 식혜가 구비되어 있었고, 먹고 싶을 때마다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 구조였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후 음식들이 나왔다 상이 모자랄 정도로 반찬이 많았다. 밥은 비벼먹을 수 있게 비빔밥 그릇에 주셨다. 기호에 맞게 반찬들을 밥에 넣고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고 비벼먹는 걸 추천한다. 보쌈은 돼지 특유의 비린내 없이 깔끔했고 보쌈김치도 정말 맛있었다. 나물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와도 괜찮다고 생각한 게 소시지, 떡볶이, 굴비, 된장찌개, 보쌈이 있어서 문제없어 보였다. 


나물을 잘 먹지 못하는데 이곳에 와서 나물 넣은 비빔밥을 두 그릇이나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교통편과, 대기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음식을 먹는 순간 단점들은 기억에서 사라진다. 정말 강추하는 식당!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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