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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이징 2022 올림픽

짓. 2022. 2. 8. 20:07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의 황대헌과 이준서 등 이번 올림픽에서 실격이 많이 나왔다.

 

 

 

 

 

어제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헝가리의 샤오린 산도르 류가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황당스러운 이유로 실격당해 중국에게 금메달을 갈취했다.

 

모두 심판의 오심으로 벌어진 일이다.

 

 

 

 

 

쇼트트랙 뿐 아니라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4개국 5명의 선수가 실격됐다. 실격 사유는 모두 '복장 규정 위반'이었다. 카타리나 알트하우스, 다카나시 사라, 안나 스트룀, 실리에 옵세스, 다니엘라 스톨츠가 실격 판정을 받았다.

 

국제스키연맹은 스키점프 유니폼 치수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실격 처리된 일본의 다카나시는 허벅지 부분 유니폼이 규정 허용치보다 2cm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카나시를 제외한 선수들의 구체적인 실격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키점프에서 유니폼 문제로 실격당하는 건 꽤 흔한 일이지만 이렇게 무더기로 실격 판정이 나오는 건 일례적이라는 논평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부터는 오심 없는 경기를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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