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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망으로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 S22

짓. 2022. 2. 7. 19:10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양 폐기물을 이용한 소재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부터 적용한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S22 시리즈와 태블릿 PC 갤럭시 탭 S8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폐어망은 매년 약 64만톤 버려지고 이 폐어망이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면서 해양 생물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한다고 한다. 이런 폐어망들을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 부르는데 삼성전자는 이 유령 그물을 단순한 쓰레기로 보지 않고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했다.

 

이 소재는 스마트폰 뿐 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MX 사업부 전체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를 실행하는 게 중요한데 삼성과 같은 글로벌 제조사에서 선두에 서서 나아가 준다면 공존 가능한 지구가 더 빨리 올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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