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싱가포르 국민 건강관리 매니저로 취업하다 Apple watch 6와, Apple watch SE가 출시됐다. 디자인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 Apple의 디자인 센스는 진짜 대단하다 생각한다. 바로 사고 싶게 만드는, 하지만 가격을 보면 고민하게 되는, 어느새 구매하고 있는 내 모습.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면 애플과 싱가포르 정부가 전 국민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바로 애플워치를 통해서다. 지난 15일 정식 공개한 애플워치 전용 애플리케이션 '루미헬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네이션' 사업의 일환이다. 루미헬스는 개개인의 건강관리 매니저 역할에 특화되어 운동부터 식습관 관리, 건강검진 일정까지 건강 매니저 역할을 한다. 다른 건강관리 앱과 달리 루미헬스는 게임요소가 더해졌다...

마스크를 쓰고 할 수가 없어요. 손동작뿐만 아니라 표정이나 이런 몸짓, 동작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실 매일 코로나 19 상황을 알리는 이곳에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은경 본부장이 나타나면 항상 그 옆에 서있는 사람. 수어 통역사이다.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마스크는 쓰지 않는다. 입모양부터 눈의 움직임까지 모든 게 수화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수화 통역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고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서로를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 아니냐..'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지금 이런 걱정이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어 통역사가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농인들은 중요..

교육에 평등이 존재할까? 볼리비아 라파스에 사는 15살 소년 세르지오는 길거리에서 손 소독제를 판매한다. 이렇게 힘들게 마련한 돈으로 인터넷으로 원격수업을 듣는다.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에겐 코로나 19로 인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다른 학생들보다 어렵다. 그나마 세리지오처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을 확보해 수업을 따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꿈도 꾸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원격수업은 학교에 가는 거랑 많이 달라요. 일부 선생님들이 신경 써 주시기는 하지만 학교에 있을 때처럼은 못 하거든요. 줌이나 다른 플랫폼에서 수업을 하면 선생님들이 제대로 설명을 못 하고, 숙제를 해가도 별로니까 더 노력하라는 말들뿐입니다. -세르지오 메르비아-2019년 중남미 전체 인터넷 보급률은 66.7% 소득 수준이 높은 가정은 ..

BTS '다이너마이트'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중 처음이다. 싱글 차트인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는 31일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390만회 스트리밍 되고, 음원 판매 3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1위에 오르면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양대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차트 뿐 만 아니라 기네스 세계 기록 3건을 추가했다. 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