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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W NIKE DUNK LOW - DD1503-101) Draw 당첨

좀 늦었지만 국민 신발 범고래 Draw에 당첨됐다. 여성 사이즈라 직접 신을 수는 없지만 첫 Draw 당첨이라 기쁜 마음으로 한 시간을 달려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다녀왔다. 129,000원에 구매했고, Kream에서는 현재(2020년 1월 20일 기준) 230 size 28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첫 Draw라 기념으로 간직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국민 신발이 되어있어 팔지 않을 수 없었다. 다양한 컬러의 범고래가 나오고있지만 그중에서 블랙&화이트를 이길만한 컬러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심플하고 범고래라는 닉네임이 가장 잘 어울려서 그런가 하지만 길거리에서 너무 많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역시 나이키라 그런지 제품 마감 퀄리티가 항상 아쉽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품 마감으로만 보면 인지..

Nike 2022.01.20

리바이스, 울마크 컴파니 콜라보레이션

요즘 다양한 브랜드들이 서로 협업하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서로의 긍정적인 면을 가져와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지금 소개할 리바이스와 울마크도 이들 중 하나다. 이 두개의 브랜드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추가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 친환경, 지속가능성은 이제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되었다. 리바이스가 가진 아이코닉한 부츠 토스텐 퀼티드 부츠가 울마크 컴퍼니와 만나 새롭게 변화한다. 앞에서 말한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서 말이다. 울마크 컴퍼니와의 협업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울이다. 울마크의 전문 기술로 안감의 내구성은 뛰어나고 자연 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메리노 울로 만들어졌다. 겨울용 부츠..

Design story 2021.12.01

피파, 기술로 오프사이드 오심 잡아낸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수들 손, 발에 부착된 센서로 오프사이드 위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하는 시스템을 11월 30일 시작되는 2021 피파 아랍컵에 시범 도입한다. 선수 손발의 위치에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축구 경기, 심판의 판정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그러나 심판진의 판정이 완벽할 수 없다. 때로는 동영상 판독(VAR)으로 판정이 뒤집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심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다. 새로운 기술이 앞으로 축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다.

Now. news 2021.11.30

넷플릭스, 최고 수준의 CG 스튜디오 '스캔라인 VFX' 인수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시각 효과 스튜디오 'Scanline VFX'를 넷플릭스가 인수한다. 규제 기관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인수가 마무리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1989년 설립된 Scanline VFX는 서울, 밴쿠버, 몬트리올, LA, 런던, 슈투가르트 등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대표적인 작업물로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4, 블랙 팬서, 아이언맨 3 등 다양한 제작사와 협업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파이더맨 Far From Home의 CG를 보고 정말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시각을 지배당하는 스파이더맨의 상황을 정말 완벽하게 표현해냈는데, 이 작업물도 역시 Scanline VFX를 거쳐 탄생한 것이었다. 앞으로 출시 예정인 배트맨,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 블랙 아담 등의 작업을 ..

Design story 2021.11.29

'윤창호법' 위헌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가중처벌 하는 내용의 '윤창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번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가중처벌 적용시 과거 범행을 한 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윤창호법은 이런 제한이 없다는 게 위헌 판단의 근거다. 또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재범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엄히 처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5일) 도로교통법 148조의 2 제 1항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7대 2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은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 2~5년의 징역형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2018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 씨 사건을 계..

Now. news 2021.11.25

살인범 김병찬 신상공개

전 여자 친구를 스토킹 하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 경찰청은 오늘(24일) 오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1986년생 35살 김병찬의 신상을 공개했다. 심의위는 "김 씨가 머리 흉기를 준비해 주거지에 찾아가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있고 감식 결과와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돼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전 여자 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피해자는 지난 7일 경찰에 데이트 폭력으로 신변 보호를 신청해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Now. news 2021.11.24

돌고래쇼 사라진다.

프랑스에서 돌고래쇼나 동물 서커스가 사라진다. 프랑스 상원이 지난 18일 찬성 33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동물학대 근절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대통령이 서명하는 절차만 남았다. 2년 안에 야생동물을 쓰는 서커스는 금지된다. 현재 운영하는 돌고래 쇼는 5년안에 정리해야 한다. 7년 뒤에는 야생 동물을 소유하는 것도 제한된다. 프랑스에 한 개 남은 밍크 농장은 바로 문을 닫아야 한다. 2024년부터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 판매도 금지할 예정이다. 분실 또는 유기된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분양하는 것만 가능하다. 동물을 학대한 경우에는 최대 5년 징역에 처하고 7만 5000유로(한화 약 1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찬성.

Now. news 2021.11.21

마요네즈 광주동명점

친구 집에 놀러 광주에 왔다가 마요네즈 광주 동명점에 왔다. 마요네즈의 첫인상은 '브랜딩이 참 잘되어 있다.' 소품 하나하나에도 시그니처 캐리터가 그려져 있다. 특별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음식 주문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에 원하는 메뉴를 적고 벨을 울려 직원분께 전달하면 끝이다.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도 메모지에 적어서 직원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손님들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려는 의지가 좋아 보였다. 이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어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일단 주문한 맥주부터 나왔다. 테라 병맥주 4,500원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앞 전에 밥을 배부르게 먹어 꼬치류만 주문했다. 꼬치 가짓수만 20개가 넘어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마요네즈가 소스로 같이 나오는데..

Review 2021.11.20

프라다 칼로 자화상, 412억 원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디에고와 나'가 미국 뉴욕 경매에서 3488만 달러에 낙찰됐다. 역대 중남미 작가 작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디에고와 나'는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신의 이마에 세 개의 눈을 가진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그려 놓았고, 칼로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다.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1939년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는 이혼하게 된다. 이후 1년 후 다시 재결합을 하는데 이 그림은 재결합 후 탄생한 그림으로 세간에서는 프리다 칼로가 '디에고와 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유를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과 이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는 이 그림을 완성하고 5년 후 사망한다. 이번 경매를 통해 이 그림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됐다. 아르헨티나..

Now. news 2021.11.18

사막에 쌓인 옷 산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 버려진 옷들이 쌓여 있는 모습이다. 이 옷들은 중국이나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진 뒤 유럽이나 아시아, 미국을 거쳐 칠레로 들어온 중고, 재고 의류들이다. 칠레 북부 이키케 항구에는 매년 5만 9000t의 중고 의류가 들어온다. 이 중 일부는 칠레 의류 상인에게 판매되고, 일부는 다른 중남미 국가로 밀반출된다. 팔리지 못한 약 3만 9000t의 의류는 사막에 쓰레기로 버려진다. 이 옷들은 쉽게 생분해되지 않고, 화학 처리가 돼있어 함부로 매립할 수 없다. 옷을 그냥 묻을 경우 지하수로 오염 물질이 흘러 들어갈 수 있다. 2019년 UN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류 생산량은 2000년에서 2014년 사이에 두 배로 늘었다. '패스트패션'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면..

Now. news 2021.11.16